안양시, 제5기 안양혁신 주니어보드 제안발표대회 개최 (안양시 제공)



[PEDIEN] 안양시에서 젊은 공직자들이 발굴한 혁신적인 행정 아이디어가 공개됐다. 12일 오전, 동안구 평촌동 파티엘하우스에서는 '안양혁신 주니어보드 제안발표대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공직 입문 5년 내외의 젊은 직원들은 6개월간의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참신한 정책 제안을 쏟아냈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안양혁신 주니어보드는 시정 혁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2022년부터 운영되어 왔다. 이번 제5기에는 24명의 젊은 공직자가 참여했으며, 조직 문화 개선과 시민 체감 행정 서비스 향상이라는 두 가지 큰 주제 아래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이날 발표대회에서는 '출근부터 스마트하게, 이음버스 운영'부터 '안양네컷', '소통하는 메멘멘', '한 눈에 보는 안양여지도'에 이르기까지 총 18건의 정책 아이디어가 발표되었다. 젊은 공직자들은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들을 제시하며 주목받았다.

치열한 경합 끝에 '봄동비빔밥'팀이 인공지능 동시통역 및 민원 안내 시스템 도입, AI 홍보 비서 특이민원 직원보호조치 적기 이행제 등의 아이디어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우승팀에게는 국외 문화 체험 기회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국장급 간부 공무원들은 이번 대회에서 발표된 정책들의 창의성, 실효성, 확산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발표된 제안들을 소관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한 후, 실현 가능성과 정책 효과를 고려해 내년도 사업 및 예산 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발표대회 이후에는 최대호 시장과 간부 공무원, 안양혁신 주니어보드 구성원들이 함께 오찬을 가지며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대호 시장은 젊은 직원들의 책임감과 참신한 감각이 조직 변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며, 현장의 고민에서 출발한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자유로운 의견 제안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