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기관광공사, 색다른 로컬여행 프로그램 ‘주말엔 경기로’ 운영 (경기관광공사 제공)



[PEDIEN]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지역 곳곳에 숨겨진 매력적인 자원을 활용한 로컬여행 프로그램 ‘주말엔 경기로’를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유명 관광지를 넘어 주민들의 일상과 가까운 곳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다.

‘주말엔 경기로’는 △경기산 △송산포도 △이천쌀 △경기도자 △남한산성 등 5가지 로컬자원을 중심으로 ‘뒷산위크’, ‘달콤위크’, ‘밥심위크’, ‘소소위크’, ‘해방위크’라는 5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총 17회에 걸쳐 7개 시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동네 뒷산에서의 독서, 포도농장에서의 제철 맛 체험, 밥맛 비교, 도자기 만들기 등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뒷산위크’는 멀리 가지 않아도 만날 수 있는 동네 뒷산을 여행 공간으로 재발견하는 테마로, 9월 수원 광교산에서는 ‘뒷, 산장 : 광교’ 축제가 열린다. 파주 심학산에서는 책과 산책을 결합한 ‘뒷산 리딩 클럽’이, 남양주 불암산에서는 ‘뒷산 사주 클럽’이 운영된다.

화성 송산포도를 활용한 ‘달콤위크’는 8월 29일부터 이틀간 포도농장에서 생산자의 이야기를 듣고 제철 포도를 맛보는 팜파티 ‘결실의 식탁’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미식 경험을 넘어 생산지의 풍경과 농부의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됐다.

경기도를 대표하는 이천쌀을 주제로 한 ‘밥심위크’는 10월 중 세 차례에 걸쳐 밥 소믈리에와 함께 쌀과 밥맛의 차이를 알아보고 가장 맛있는 쌀밥을 찾아가는 미식 기행을 선보인다.

여주 도자 문화를 여행자의 취향과 연결하는 ‘소소위크’에서는 9월과 10월, 지역 도자 공방에서 자신만의 그릇을 직접 만들어보는 ‘도자기 여행’이 세 차례 진행된다. 직장인들을 위한 ‘해방위크’는 광주 남한산성을 배경으로 금요일 오후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8월 28일 금요일 오후에는 남한산성을 달리는 ‘금요 해방일지’ 러닝이 시작되며, 이어 남한산성의 풍경을 사진으로 담는 ‘나의 해방로그’,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문장을 나누는 ‘회복의 한 문장’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14일부터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8월 프로그램 참가자를 우선 모집하며, 9월과 10월 프로그램은 순차적으로 접수받을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는 향후 ‘매주 떠나는 경기로컬여행’이라는 통합 브랜드를 구축해 ‘주말엔 경기로’를 경기도 대표 로컬여행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경기도에는 유명 관광지뿐 아니라 동네 뒷산, 농장, 쌀, 도자기처럼 일상 가까이에 숨어 있는 매력적인 지역 자원이 많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도를 새로운 시선으로 발견하고 각자의 취향에 맞는 특별한 주말여행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