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관악구가 영업장 면적 100㎡ 이하의 소규모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노후된 주방 환기시설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식당 조리장 내 환기시설을 개선해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위생 수준을 향상시켜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상반기 1차 공모에서 23개 업소가 지원받은 데 이어, 하반기 2차 공모를 통해 15개 업소를 추가로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영업 신고 후 1년 이상 경과한 업소이며, 유흥업소, 단란주점, 최근 1년 내 식품위생 관련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선정된 업소에는 후드, 덕트, 환풍기 등 노후되거나 오염이 심한 환기시설의 교체 비용과 기름때 제거 등 청소 비용을 포함해 총 사업비의 90% 이내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8월 21일까지 관악구 위생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관악구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일반·휴게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목표를 291개소로 확대했으며, 지정 업소에는 출입검사 면제, 위생용품 지원 등 혜택을 부여해 영업자의 자발적인 위생 수준 향상을 유도한다.
또한, 외국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외국 음식점 30개소에는 언어 및 문화 차이로 인한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위생 컨설팅과 식품위생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영세 음식점의 낙후된 주방 환기시설 교체 지원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기름 찌꺼기 등 위생 위해 요소를 제거해 구민 건강을 지키고,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영업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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