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양시가 근로자의 일과 삶의 균형을 보장하고 성평등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2026년 안양형 여성 친화 기업’으로 ㈜토마스와 ㈜오상헬스케어를 선정하고 12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정은 관내 기업 중 일·생활 균형 실천에 앞장서는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 7일 두 기업을 포함한 총 14개사를 인증하고 협약식을 진행한 바 있다.
공장 자동화 부품 공급 및 통신망 설계·보안 전문 기업인 토마스는 직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사내에 자녀 동반 출근이 가능한 어린이 돌봄 공간을 운영 중이다. 또한, 출산 지원금 지급과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위한 축하 선물 증정, 제안 제도 활성화를 위한 수당 지급 등 직원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조직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체외 진단 의료기기 전문 기업 오상헬스케어 역시 전 직원 대상 시차 출퇴근제와 사내 식당, 휴게 공간 운영으로 복지 만족도를 높였다. 더불어 ‘가족 사랑의 날’ 조기 퇴근제와 생일 당일 오후 4시 퇴근제 등을 도입하며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두 기업은 취업 규칙에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 징계 규정을 명시하고, 가족 돌봄 휴가 대상 범위를 직계 가족에서 조부모와 손자녀까지 확대하는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배려하는 세심함도 보였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두 기업이 보여준 우수한 조직 문화가 지역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안양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 기업들이 일과 생활의 조화를 이루는 근무 환경과 기업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토마스 성용규 대표와 오상헬스케어 이동현 회장은 “여성 친화 기업 선정은 조직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신호”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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