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용인특례시가 지역 내 중소 제조업체와 지식산업센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환경 개선 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 마감은 오는 9월 4일까지다.
이번 사업은 기반 시설, 노동 환경, 지식산업센터, 작업 환경, 소방 시설 등 총 5개 분야에서 기업의 시설 개선 비용을 최대 80%까지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31개 중소 제조업체에 약 5억 원을 지원했던 사업의 연장선으로, 지역 기업의 성장을 도모하려는 시의 의지를 보여준다.
기반 시설 분야에서는 중소기업 밀집 지역의 도로 확장 및 포장, 상하수도 정비 등이 지원 대상이다. 이 분야는 3개 업체 이상이 모여 신청해야 한다. 노동 환경 분야는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200억 원 이하인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휴게실, 식당, 화장실 등 근로 환경 개선 공사 비용을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준공 7년 이상 된 지식산업센터는 주차장, 화장실 등 공공시설 개보수 및 노후 기계실 개선에 최대 60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작업 환경 분야에서는 작업 공간 개보수, 작업대, 환기·집진장치, LED 조명 설치 등을 지원하며,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100억 원 이하인 제조 소기업이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또한, 중소기업과 지식산업센터 모두 소방 시설 분야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경보 설비, 무선 화재 감지기,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소방 안전 시설 설치 및 개보수에 최대 700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 희망 기업은 신청서 등 구비 서류를 갖춰 용인특례시 기업지원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 심사, 현장 실사, 경기도 기업육성·지원대책협의회 심의를 거쳐 2027년 1월 최종 지원 대상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도로 등 기반 시설뿐만 아니라 작업장, 화장실, 휴게실 등 근로 환경 개선까지 지원하는 만큼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반 시설과 근로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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