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평군이 ‘양평추모공원’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지난 7월 30일 열린 제9차 양평군 공설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에서 사업 추진 방향이 구체화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지원기금 지원계획, 유치 희망 마을 우선협상 대상 선정, 유치 신청 공고 등 주요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추진위원회는 화장시설 건립 지역과의 상생 및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총 150억 원 규모의 주민지원기금 지원 계획을 확정했다. 이는 당초 3기였던 화장로를 5기로 확대함에 따라 주민지원 규모 역시 확대된 것이다.
확정된 지원 계획에 따라 유치 지역에는 100억 원의 주민지원기금이 투입된다. 또한 수익시설 운영권 부여, 화장수수료 면제, 시설 근로자 채용 시 지역 주민 우선 고용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부지 경계로부터 1km 이내 주변 지역에도 총 50억 원 규모의 주민지원기금과 화장수수료 면제 혜택이 돌아간다.
양평추모공원 건립 후보지로는 5개 마을이 대상에 올랐다. 이들 마을을 대상으로 유치 희망 마을 신청을 받아 우선협상 대상 마을을 선정하는 방안이 심의·의결됐다. 신청 기간은 8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신청서를 제출한 마을 중 공고일 기준 해당 마을 세대주 과반수의 동의를 얻은 마을이 우선 협상 대상으로 선정된다. 선정된 마을과는 주민지원 방안 및 지역 상생 협력 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군은 유치 신청 여부와 관계없이 대상 마을에서 주민설명회를 요청할 경우, 사업 내용과 주민지원 방안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방침이다.
류병덕 위원장은 “유치 희망 마을의 자발적인 참여와 주민들의 충분한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양평추모공원이 조속히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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