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1인가구 여름나기 꾸러미’로 폭염에도 시원해요 (서초구 제공)



[PEDIEN]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서울 서초구가 지역 기업 및 자원봉사캠프와 손잡고 취약계층 1인 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한다.

서초2동·1동 자원봉사캠프와 지역 기업 시너론켄델라코리아는 '1인가구 여름나기 꾸러미' 제작 및 전달 행사를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시너론켄델라코리아 임직원 35명과 자원봉사캠프원 10명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꾸러미는 단순한 생필품을 넘어 폭염을 시원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물품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양말목을 활용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안마봉, 시원한 냉감 이불, 스포츠타월, 벌레 퇴치용 시나몬 가랜드 등을 직접 만들었다. 또한 삼계탕과 사골곰탕 같은 보양식과 따뜻한 마음을 담은 손편지도 함께 포장했다.

특히 올해는 서초1동 자원봉사캠프가 수제 복주머니 50개를 추가로 지원하며 꾸러미의 의미를 더했다. 이렇게 완성된 총 50개의 꾸러미는 서초2동 35가구, 서초1동 15가구에 전달되어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

서초2동 자원봉사캠프 임순희 캠프장은 "지역 기업과 주민이 한마음으로 여름나기 꾸러미를 직접 만들고 전달하면서 봉사자들의 마음도 산뜻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기업과 지역이 함께하는 나눔이 폭염에 고립된 이웃에게 큰 힘이 된다"며 "서초구민 누구나 코끝까지 시원해지고 마음은 훈훈해지는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서초2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 연대를 통해 폭염에 취약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