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도봉구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1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복지관이 힘을 합쳐 ‘봉구네 울타리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돌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사정에 밝은 협의체 위원들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도봉구의 대표적인 돌봄 사업이다.
올여름, 구는 1인 가구 및 고령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건강 관리, 여름철 먹거리 지원 등을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방학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59명을 위촉하고 관련 교육을 진행했으며, 독거 중장년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는 노래교실, 반찬 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관계 형성 및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있다.
창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창동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어르신 상담 기법, 고독사 예방, 금융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창동역 인근에서 위기 가구 및 고립 가구를 발굴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후원 연계를 통해 독거 어르신 생신 잔치와 삼계탕 나눔 행사 등을 개최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 외에도 14개 동에서는 반찬 지원, 찾아가는 생신 잔치, 치매 예방 워크숍,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고립 가구 요리 교실 및 영화 관람, 경로당 수박 나눔 등 다채로운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김동욱 도봉구청장은 “폭염과 같은 기후 위기 상황에서 취약계층을 향한 이웃의 관심과 돌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 동에서 관련 사업 추진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는 기후 위기 시대에 강화된 지역사회 안전망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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