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강화군이 강화읍 도심의 고질적인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해 온 강화대로 알미골사거리 우회도로 개설 사업에 속도를 낸다.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현재 강화읍 강화대로는 주말과 장날이면 차량이 몰리며 상습적인 정체를 겪고 있다. 특히 알미골사거리와 중앙로 인근에는 강화풍물시장, 터미널, 보건소, 병원 등 주요 시설이 밀집해 있어 도심 교통 혼잡이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강화군은 알미골사거리를 거치지 않고 강화대로와 중앙로를 직접 잇는 우회도로를 건설해 도심 교통량을 분산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2024년 6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총사업비는 약 18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강화군은 2026년 2월 행정안전부에 신규 사업을 신청했고, 현장 실사와 심사를 거쳐 올해 7월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112억 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군은 2027년부터 토지 보상 등 행정 절차를 시작하고 공사를 착공해 2030년 이전에 도로를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롭게 개설될 우회도로는 강화풍물시장, 터미널, 보건소 등을 방문하지 않는 차량들이 알미골사거리를 통과하지 않고 중앙로로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상습 정체 구간의 교통량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강화읍 도심의 교통 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알미골사거리 우회도로는 강화읍 도심 교통 체계 개선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국비 확보를 발판 삼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군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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