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FC, 대구FC 5-1 완파하며 3연승 질주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FC가 8월 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0라운드 홈경기에서 대구FC를 상대로 5-1 대승을 거두며 리그 3연승을 달렸다. 이번 승리로 화성FC는 창단 이후 처음으로 4골 차 이상 승리를 기록하는 구단 역사를 새로 썼다.

최근 5경기 연속 3득점 이상을 기록 중인 화성FC는 이날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리그 4위로 올라섰다. 경기 초반부터 빠른 공수 전환과 날카로운 역습으로 대구FC를 몰아붙이며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15분, 제갈재민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받은 플라나가 침착하게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올린 화성FC는 전반 41분 플라나의 개인 돌파에 이은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제갈재민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세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3-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에도 화성FC의 공격은 거침이 없었다. 후반 15분 플라나가 다시 한번 골망을 흔들며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후반 20분에는 김병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플라나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날 플라나는 4골을 몰아넣으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제갈재민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공격 전반에 걸쳐 맹활약했다. 조직적인 수비와 빠른 역습, 그리고 높은 골 결정력을 바탕으로 화성FC는 홈팬들에게 시원한 승리를 선사했다.

경기 후 차두리 감독은 “선수들이 전술과 기술, 정신력 모든 면에서 흠잡을 데 없는 경기력을 보여줬다”며 “힘든 일정 속에서도 경기하는 즐거움을 마음껏 보여준 경기였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어 “치열한 순위 경쟁 속에서 값진 승리를 거둔 만큼 팀이 한 단계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모든 선수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화성FC는 오는 8월 7일 오후 7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서울이랜드와 홈 경기를 치른다. 티켓 예매는 NOL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