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울꿈의숲, 숲속 데크길 신설 및 야외카페공간 새단장 hwp (서울시 제공)



[PEDIEN] 서울 북부공원여가센터가 시민들의 도심 속 휴식처인 북서울꿈의숲을 새롭게 단장했다. 과거 드림랜드 부지에 조성된 이 공원은 17년의 세월이 흐르며 시설이 노후화되었고, 이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을 위한 대대적인 정비 작업이 이루어졌다.

이번 정비의 핵심은 벽오산 일원에 새롭게 조성된 500m 길이의 데크숲길이다. 울창한 숲이 우거진 이 구간은 한여름 폭염 속에서도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며, 시민들이 자연 속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거닐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급경사 구간도 완만하게 정비되어 접근성이 향상되었으며, 사계절 변화하는 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데크숲길 곳곳에는 4개의 주요 경관 조망 공간이 마련되었다. 이곳에서는 창녕위궁재사, 월영지, 애월정, 월광폭포, 청운답원 등 공원의 다채로운 풍경을 한눈에 담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벽오산 데크숲길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올망졸망놀이숲과 서문 방향을 잇는 코스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패산 일대의 야외 데크 카페 공간도 재정비되었다. 기존 시설은 노후화되었고 진입 계단이 가팔라 보행 약자의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개선으로 진입부 단차를 최소화하여 누구나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데크 면적을 줄이는 대신, 이팝나무와 수국 등 다양한 꽃나무를 심은 정원을 조성해 더욱 아늑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박미애 북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이번 정비는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공원의 품격을 높여 시민들이 자연을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원 시설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편안히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