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점구보건소 방역 인력이 감염병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특례시 병점구보건소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감염병 안전 울타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감염병 예방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둔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모기 등 감염병 매개체의 활동 기간이 길어지고 발생 위험도 높아지면서, 생활 주변 방역과 감염병 예방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고령층이나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은 스스로 방역을 실시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주거 환경에 대한 선제적인 방역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사업은 행정복지센터와 유관부서가 긴밀히 협력하여 방역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후 보건소 방역 인력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주거지 주변의 모기 등 위생 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환경 관리를 실시한다.

단순 방역 활동에 그치지 않고, 대상자들에게는 계절별 감염병 예방 수칙과 방역 물품의 올바른 사용 방법을 상세히 안내한다. 또한 필요에 따라 예방 물품을 지원하는 등 생활 속 감염병 예방 실천을 돕는 맞춤형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기존의 일괄적인 방역 방식에서 벗어나, 방역 관리가 필요한 시민을 직접 찾아가 생활 환경을 세심하게 살피고 이에 맞는 맞춤형 방역을 실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를 통해 감염병 예방에 취약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줄이고,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병점구보건소는 이번 사업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계절별 감염병 발생 위험과 지역 특성을 고려한 선제적 방역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감염병 예방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심정식 병점구보건소장은 "감염병은 발생 이후 대응보다 생활 공간에서부터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감염병 안전 울타리 사업을 통해 방역 관리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여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