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돌봄에 체력관리까지 더한 서울…오세훈 시장, 키즈카페·어린이 체력장 hwp (서울시 제공)



[PEDIEN]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새롭게 문을 연 서울형 키즈카페 서울가족플라자점과 동작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운영 중인 ‘찾아가는 어린이 서울체력장’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실제 운영되는 시설을 살펴보고 아이들과 직접 소통하며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 시장은 놀이공간과 양육자 휴식공간 등을 둘러보며 서울형 키즈카페의 운영 현황을 살폈다.

이후 인근 키움센터를 방문해서는 ‘찾아가는 어린이 서울체력장’ 참관 후 아이들과 함께 윗몸 앞으로 굽히기 등 체력 측정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건강한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4일 개관한 서울가족플라자점은 신체활동을 통해 체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클라이밍 특화 시설로, 5~12세 아동을 대상으로 회차당 17명 정원의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디지털 클라이밍, 트리 클라이밍 등 다양한 난이도의 클라이밍 시설이 갖춰져 있다.

서울시는 이 외에도 실내·외를 아우르는 다양한 유형의 서울형 키즈카페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놀이 체험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30년까지 서울형 키즈카페 400개 이상 확충이 목표다.

‘찾아가는 어린이 서울체력장’은 방학 중 운영되는 ‘서울아이 든든한끼’ 사업과 연계해 초등학생에게 건강한 점심 식사와 돌봄은 물론, 체력 측정 및 맞춤형 운동 상담까지 제공하는 사업이다.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직접 방문해 성장기 아동의 체력을 과학적으로 측정하고 개인별 운동 상담을 제공하여 건강한 운동 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특히 폭염과 무더위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여름방학 기간에 전문 운영진이 아이들이 머무는 돌봄 시설을 직접 찾아간다는 점에서 보호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별도의 체육시설이나 기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키움센터 안에서 안전하게 체력을 점검하고 맞춤형 운동 방법까지 배울 수 있어, 방학 중 발생하기 쉬운 돌봄 및 건강관리 공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서울시 우리동네 키움센터 7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동작구를 시작으로 구로·성북·강서·마포·양천 등에서도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별도 신청 없이 ‘서울아이 든든한끼’와 일시돌봄을 이용하는 초등학교 1~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체력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추천 신체활동과 운동 상담이 담긴 결과 상담지를 제공하며, 성장기 아동의 바른 자세 형성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는다. 참여 아동에게는 기념 체력인증서도 발급된다.

오세훈 시장은 “성장기 아동에게 몸을 즐겁게 움직이고 다양한 신체활동을 경험하는 것은 건강한 성장의 중요한 밑바탕”이라며 “서울시는 서울형 키즈카페와 찾아가는 어린이 서울체력장처럼 놀이, 돌봄, 건강관리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생활밀착형 어린이 건강 인프라를 확대해 아이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