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시청



[PEDIEN] 고양문화재단이 시민과 지역 예술인을 잇는 대표 사업인 '고양문화다리'의 기획 사업으로 2026 고양문화다리 예술주간 '누리'를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일원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예술주간 '누리'는 시민들이 예술을 일상에서 가깝게 접하고 예술인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공연과 전통 분야에서 시각 예술 분야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26 고양문화다리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8개 팀이 이번 예술주간에 참여한다. 공연 4팀, 전통 3팀, 시각 예술 1팀으로 구성된 이들은 다채로운 무대와 전시를 통해 시민들과 만난다.

음악극, XR 미디어아트, 전통 판소리와 연희, 플라멩코와 크로스오버 콘서트, 창릉천 생태를 소재로 한 시각 예술 전시까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구성이 돋보인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폭넓은 문화 예술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8월 29일 [하랑씨어터]의 '안녕B612:어린왕자'를 시작으로, 8월 30일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여행]의 '2026 한·일 문화교류 음악회', 9월 1일 [전통음악집단 샛]의 '아리와 이도가 추어주는 판소리' 등이 준비됐다.

또한 9월 2일부터 6일까지는 [소수빈]의 시각 예술 전시 'Hybrid Garden'이 열리며, 9월 3일 [주식회사 이앤아이컬처스]의 '플라멩코와 함께하는 모던 팝 클래식 콘서트 날것. 놀러. Ole', 9월 4일 [보세스]의 'XR 마에스트로: 고양이 에다, 권율장군을 만나다' 공연이 이어진다. 9월 5일에는 [(사)노름마치예술단]의 '김주홍과 노름마치 허튼소리', 9월 6일 [연희 Connect 이을]의 '연희 On Stage' 공연으로 예술주간의 대미를 장식한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참여 단체에 직접 문의하여 예매도 가능하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예술주간 '누리'가 시민과 예술가를 촘촘하게 이어주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전통과 현대, 공연과 시각 예술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장을 마련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이 주는 즐거움과 소통의 가치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술이 삶 속에 스며들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든든한 다리가 되기를 희망한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