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 보도자료관련 (안성시 제공)



[PEDIEN] 무더운 여름, 안성시 서안성체육센터가 시민들에게 시원한 선율을 선물했다. 지난 30일 오전 11시 30분, 센터 1층 로비에서 열린 '여름맞이 재능기부 음악회'는 지역 주민과 체육센터 이용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며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봄에 열렸던 행사에서 얻은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계절별 테마 음악회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 참여형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려는 취지다.

공연은 안성 시민이자 체육센터 이용객인 이봉석 씨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그는 색소폰과 트럼펫을 번갈아 연주하며 클래식, 가요, 팝 등 다채로운 장르의 10여 곡을 선보였다. 그의 연주는 여름철 무더위를 잊게 할 만큼 청량하고 시원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공연 중간,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예정에 없던 앵콜 공연이 이어졌다. 어르신 이용객들의 즉흥적인 요청에 따라 트로트 곡까지 연주되며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이러한 즉흥적인 호응은 음악회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무대 장치나 대형 장비 없이 기존 로비 공간을 그대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는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행사 운영으로, 자원 절감이라는 ESG 경영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를 더했다.

이정찬 이사장은 "이번 음악회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시원한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센터가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문화를 향유하고 소통하는 커뮤니티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안성체육센터는 이번 음악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계절별 테마를 담은 정기적인 문화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장르의 지역 재능기부자를 발굴하여 주민 참여형 문화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