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포시가 지역 내 첫 말라리아 군집사례를 확인하고 8월 3일 오후 5시부로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이는 전국적인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위험 지역 내 군집사례 기준을 충족함에 따른 조치다.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 지역에서 2명 이상의 환자가 14일 이내에 증상을 보이고 거주지가 1km 이내일 경우를 의미한다.
시는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야간 야외활동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모기 유충 서식지 제거, 방충망 점검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예방 수칙 준수를 적극 당부했다.
또한, 말라리아 조기 진단을 위해 원인 불명의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신속진단키트를 무료로 배포한다.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김포시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말라리아는 조기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경보 발령은 지역사회 말라리아 확산 방지를 위한 김포시의 적극적인 대응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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