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한 조림지 풀베기 사업 추진 (안성시 제공)



[PEDIEN] 안성시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을 육성하기 위해 조림지 생육 환경 개선에 나선다. 시는 총 207.94ha 규모의 조림지를 대상으로 '조림지 풀베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조림 연차와 나무의 생육 상태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 조림지를 대상으로 진행된 1차 사업은 6월 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어 7월 말부터는 2차 사업이 시작되며, 올해 새롭게 조성된 42.94ha의 당해연도 조림지에 대한 작업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올해 조성된 조림지는 작년 가을과 올봄 노령림을 벌채한 자리에 나무를 심은 곳으로, 초기 생육 안정화가 매우 중요하다.

안성시는 착수 후 28일간 집중적인 풀베기를 실시하여 조림목 주변의 덩굴류와 잡관목을 제거한다. 이는 나무가 최적의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시는 산림 벌채를 단순한 훼손이 아닌,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한 '숲의 세대교체' 과정으로 정의한다. 노화되어 탄소흡수 기능이 떨어진 나무를 갱신하고 생장이 우수한 경제수종을 심어 관리하는 것은 지속 가능한 산림 순환 경영의 핵심 요소라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안성시는 미래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산불 및 병해충과 같은 산림 재해에 강한 건강한 산림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안성시 산림녹지과장은 “나무를 심는 것만큼이나 조림목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가꾸는 후속 관리가 중요하다”며 “단계별 숲가꾸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울창하고 건강한 숲을 만들고 시민들에게 지속 가능한 산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안성시는 조림과 숲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산림의 건강성을 높이고 탄소흡수 기능 강화 등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