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성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안성에 온 프렌즈' 사업이 이주민들의 높은 참여 속에 상반기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안성에 온 프렌즈'는 같은 언어와 문화를 공유하는 이주민들이 모여 타국 생활의 경험을 나누고 지역사회와의 융화를 도모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체험, 교육, 봉사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도왔다.
특히, 문화권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중국어권 모임에서는 '꽃차 만들기'를 통해 한국 전통차 문화와 한국어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러시아어권 모임은 '손뜨개' 활동을 통해 육아 및 생활 정보를 교환하고 정서적 지지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 신설된 베트남어권 모임에서는 가족이 함께 '월남쌈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했다.
한 참여 주민은 "가족과 고향 문화를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 아이들과 함께 계속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더불어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도 함께 제공됐다. 지난 5일에는 동부권 거주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및 환경보호 교육'을 실시해 한국에서의 생활 정보를 실질적으로 전달했다.
안성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하반기 필리핀 문화권 모임 신설을 포함해, 고려인 주민들이 지역 문제 발굴 및 해결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 참여형 모임'을 추진하는 등 프로그램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정인교 센터장은 "자조모임은 이주민들이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어주고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핵심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주민이 안성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센터는 한국어 교육, 통·번역 지원, 상담,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 등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및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아양점 또는 내리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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