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도시농부 정성 담은 텃밭 수확물 190 나눔 (구리시 제공)



[PEDIEN] 구리시민들이 정성껏 가꾼 텃밭의 수확물이 이웃 사랑으로 이어졌다. 시는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 '텃밭 수확물 나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시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구리시 도시농부 체험 텃밭과 시민 만족 행복텃밭 참여자들이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매주 일요일, 텃밭에 마련된 보냉 상자형 기부함에 싱싱한 농산물을 기꺼이 내놓았다.

기부된 농산물은 매주 월요일, 텃밭 담당 공무원과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가 신속하게 수거해 종합사회복지관 먹거리 나눔터로 옮겨졌다. 이렇게 모인 약 190kg의 신선한 농산물은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데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도시농부들의 땀방울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텃밭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으로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시정 만족도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갈매동, 인창동, 토평동 세 곳에서 시민 텃밭을 운영 중이며, 오는 10월 가을무 나눔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