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광역시 검단구의회가 제2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오는 31일까지 8일간 이어지는 이번 임시회는 신설 자치구로서 검단구의 구정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둔다.
개회 첫날인 24일, 김남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검단구의회가 조직적 기반을 갖추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중요한 회기"임을 강조하며,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구정 운영 방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열린 5분 자유발언에서는 검단의 미래 발전과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정책 제안이 쏟아졌다. 한규창 의원은 검단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안정적인 구정 운영을 위해 의회사무과장 개방형 직위 추진은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나선희 의원은 공무원 인력 부족으로 인한 행정 공백 해소와 신속한 인력 충원을 촉구했으며, 이현주 의원은 대형 물류시설 화재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안전대책 마련을 제안했다. 박병빈 의원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취지에 맞는 의회사무과장 개방형 임용의 필요성과 의회 전문성 강화를 강조했다.
임시회에서는 또한 특별위원회 활동이 본격화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가 열려 각각 이향미 의원이 위원장으로, 한규창 의원과 홍순서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예산안 및 결산 승인안을 심사하며, 윤리특별위원회는 의원 윤리와 징계 관련 사항을 다룬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6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심사를 진행한 뒤, 임시회 마지막 날인 3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모든 회기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를 통해 검단구의회는 구정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와 정책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