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월곡2동 자원봉사캠프, 사랑의 반찬·생필품 나눔 행사 개최 (성북구 제공)



[PEDIEN] 서울 성북구 월곡2동 자원봉사캠프가 무더위 속에서도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캠프는 지난 7월 22일, 지역 밀착형 사업 공간인 월곡마루에서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한 반찬 및 생필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돌봄 내 곁에 자원봉사'라는 서울시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6월 반려 식물 나눔에 이어, 폭염으로 지친 취약계층의 건강을 챙기고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월곡2동 자원봉사캠프 자원봉사자들은 열무김치와 호박볶음 등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직접 만들었다. 더불어 중복을 맞아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과 바디워시 등 세면용품도 세심히 포장해 관내 저소득 취약 가구 40곳에 직접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살다 보니 끼니를 챙기기 어려웠는데, 직접 찾아와 맛있는 반찬과 삼계탕까지 챙겨주셔서 마음이 든든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봉사에 참여한 송혜숙 캠프원은 "땀이 비 오듯 쏟아지는 날씨였지만, 반찬을 받고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희자 월곡2동 자원봉사캠프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온정을 전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봉사해 준 캠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은숙 월곡2동장은 "폭염 속에서도 이웃 곁에서 현장 중심의 돌봄 활동을 이어가는 월곡2동 자원봉사캠프에 깊이 감사한다"며 "성북구 역시 지역 주민과 밀착된 민간 봉사 네트워크를 적극 지원하여 돌봄 취약 가구의 고립감을 해소하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