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수요음악회’, 전시 ‘내셔널지오그래픽 오션’ 포스터 (서울중구 제공)



[PEDIEN] 서울 중구문화재단이 8월 한 달간 충무아트센터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뮤지컬, 영화, 전시,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가족 단위 관람객 모두 시원한 문화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먼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는 브로드웨이 화제작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이 8월 1일 개막했다. 청소년들의 불안과 관계 회복을 다룬 이 작품은 박강현, 임규형, 나현우 등이 출연하며, 중극장 블랙에서는 19세기 낭만주의 문학에서 영감을 받은 창작 뮤지컬 '푸른 꽃'이 8월 13일부터 공연된다.

다목적 복합문화공간 씨네마에서는 8월 한 달간 무료 특별 상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목요일N씨네마'를 통해 광복절을 맞아 영화 '동주'를 상영하며, '위키드: 포 굿', '왕과 사는 남자' 등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예술의전당 공연 영상화 사업 'SAC ON SCREEN'으로 '앙상블 디토의 디토 파라디소', 연극 '보물섬' 등도 스크린으로 만날 수 있다.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에서는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기획전 OCEAN'이 10월 11일까지 열린다. '해양'을 주제로 한 사진과 영상을 통해 바닷속 생명의 경이로움을 소개하며, XR 벨루가 체험과 바다 소리 청음 공간 등 몰입형 콘텐츠도 마련했다. 5세 이상 어린이를 위한 연계 교육 프로그램 '바다 탐험대'도 운영된다.

매월 첫째·셋째 주 수요일 충무아트센터 로비에서는 무료 공연 '중구 수요음악회'가 열린다. 8월 5일에는 첼로·피아노·하프의 클래식 공연이, 19일에는 첼로 앙상블 공연이 펼쳐진다.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왕소영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무더운 여름, 중구민과 서울시민이 문화예술과 함께 시원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충무아트센터가 공연과 전시, 영화, 교육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별 상세 일정과 신청 방법은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