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가평군이 경기도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 핵심 현안 해결에 나섰다.
지난 2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민선 9기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에 참석한 가평군은 서태원 군수 명의로 경기도에 지역 발전을 위한 3가지 주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가평군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추진 중인 추가 복구사업 지원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현재 예정된 복구 사업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나, 피해 조사 이후 추가로 확인된 산림 피해지에 대한 복구 예산이 부족해 2차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군은 조종면 마일리 일원 등 127개소에서 추진할 산사태 복구와 사방시설 설치 등 추가 복구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70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가평군은 지방도 364호선 가평~현리 도로건설공사의 조속한 추진도 요청했다. 이 사업은 가평읍 두밀리와 조종면 현리를 잇는 연장 8.5㎞, 왕복 2차로 개설 사업으로, 동서축 간선도로를 확보해 만성적인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2009년 보상 이후 장기간 사업이 지연되면서 주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으며, 전체 구간의 73.8%에 대한 보상이 완료된 상태여서 사업 취소 시 예산과 행정력 낭비는 물론 행정 신뢰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지방도 387호선 내방~연하 도로 확·포장공사도 건의 대상에 포함됐다. 이 사업은 남양주시 수동면 내방리와 가평군 상면 상동리를 연결하는 불기고개 구간의 선형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현재 설계와 중앙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는 완료되었으나 예산 미반영으로 보상 절차가 지연되고 있다. 상면과 조종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 것이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자원을 군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성장 동력으로 키워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와 긴밀하게 상생협력해 ‘원팀 경기도’의 일원으로서 더 큰 미래와 더 나은 가평의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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