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포천시가 여성친화도시로서 시민 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시는 지난 23일 ‘2026년 제1회 여성친화도시 안전협의체 회의’를 열고, 관내 여성안심귀갓길 리모델링 사업 경과 보고와 함께 민·관·경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포천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시정 전반에 안전 관련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성인지 관점에서 생활 속 안전 문제를 발굴·개선하려는 시의 의지가 담겼다. 회의에는 가족여성과를 비롯한 시 관련 부서, 포천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원 등 각계각층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주요 안건으로 사업비 1억원이 투입되는 ‘2026년 포천시 여성안심귀갓길 리모델링 사업’이 보고되었다. 사업 대상지는 포천초등학교 인근 골목길인 포천동 신읍3·4길과 상가·유흥가 밀집 구역인 소흘읍 솔모루로 81번길 등 2곳이다. 시는 두 차례 현장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알림조명, 태양광 벽부등, 구조물 벽화, LED 안심 반사경, 안심길 바닥 사인 등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기법을 적용한 안전 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활동 역량 강화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방범카메라 및 가로등 확충, 범죄 데이터 공유 등 부서와 경찰서 간의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에도 합의했다. 포천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안심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여성친화도시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 및 시민참여단과 긴밀히 협력해 여성과 아동, 그리고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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