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서울대와 손잡고 미래 ‘K-바이오 인재’ 키운다 (관악구 제공)



[PEDIEN] 관악구가 서울대학교 생명공학공동연구원과 손잡고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 바이오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 23일, 올해 처음으로 열린 ‘2026년 바이오 전공 체험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그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악S밸리’가 보유한 지역 자원과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연구·교육 인프라를 결합해, 지역 내 중학생들이 바이오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구체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얻도록 설계되었다. 총 20명의 관내 중학생이 참여했으며, △바이오 분야 이해 교육 △진로 설계 멘토링 △실제적인 바이오 연구 실습 △연구실 탐방 등 체험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다.

참여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대학 연구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서울대학교 연구진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험·실습 위주의 교육과 최첨단 연구 공간을 둘러보는 랩 투어는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바이오 산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관련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관악구는 올해 상반기에도 서울대 캠퍼스 투어 확대, ‘서울대 쌤 멘토링’ 운영 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진로 설계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또한 ‘관악S밸리-미림마이스터고 인재 매칭 사업’ 등을 통해 미래 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데 힘썼다.

구는 이번 바이오 분야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앞으로 서울대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바이오를 포함한 첨단 산업 분야 전반에 걸쳐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관악S밸리’ 입주 기업들과의 연계를 강화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청소년들이 미래 산업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바이오 분야를 더욱 가깝게 느끼고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대학교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