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도서관에서 즐기는 가장 조용한 여름휴가, ‘여름 책멍’ 운영 (이천시 제공)



[PEDIEN]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이천시립마장도서관이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 공간과 독서의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8월 4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여름 책멍’은 도서관에서 조용히 책에 집중하며 여름을 나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책을 빌리는 것을 넘어, 시민들이 도서관 방문 자체를 즐기고 여유롭게 독서에 몰입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무더위를 피해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어린이자료실에서는 ‘돌려돌려 랜덤뽑기’가 진행된다. 어린이는 책 5권 이상을 대출하면 뽑기 기회를 얻어 즐거움을 더할 수 있다. 종합자료실에서는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여름빛깔 DIY 책갈피’ 만들기가 운영된다. 대출한 책의 권수만큼 구슬 책갈피 재료를 받아 자신만의 개성 있는 책갈피를 직접 제작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8월 4일부터 14일까지는 연체 중인 도서를 모두 반납하고 올바른 도서관 이용 약속 동의서를 제출하면 대출 정지 상태가 해제되는 ‘여름 반짝 연체탈출’ 행사도 열린다. 이는 연체로 인해 도서관 이용에 제약을 받았던 시민들에게 다시금 도서관을 찾을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의 백미는 무소음 독서클럽 ‘오롯이 책멍’이다. 대화나 휴대전화 사용 없이 오롯이 책에만 집중하는 이 프로그램은 평일과 주말에 걸쳐 총 5회 진행된다. 완벽한 고요 속에서 독서에 몰입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참여 신청은 7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이천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사전 신청 후 잔여석이 있을 경우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마장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도서관에서 편안히 휴식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통합도서관 누리집 또는 마장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