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춘천시가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증진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생리용품 지원 사업을 보편적 방식으로 전환한다. 2026년 춘천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대상자 신청이 12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여성청소년들이 필수적인 생리용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도록 지원하여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 기본적인 건강권을 보장하는 데 목적을 둔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 저소득층에 한정했던 선별 지원에서 벗어나, 18세 여성청소년 전체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며 보편적 복지 기반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춘천시에 주민등록, 외국인등록 또는 국내거소신고가 되어 있으며, 2008년 1월 1일부터 2008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18세 여성청소년이다. 다만, 여성가족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 대상자는 중복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1인당 연 16만 8,000원으로, 국민행복카드 전자바우처 포인트 형태로 연 1회 지급된다. 이 바우처로는 생리대, 탐폰, 생리컵 등 다양한 생리용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사별 지정 온라인 몰과 춘천 지역 내 마트, 편의점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신청은 해당 여성청소년 본인 또는 부모 등 주양육자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진행하면 된다. 지급된 바우처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생리용품은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품목”이라며, “앞으로도 경제적 부담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