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보건의료원, 거동 불편 어르신 대상 ‘마을로 찾아가는 결핵검진’ 실시 (청양군 제공)



[PEDIEN] 충남 청양군이 대한결핵협회 대전·충남지부와 손잡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마을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본격화한다. 지난 20일 운곡면 추광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22일까지 관내 9개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순회하며 이동식 검진차량을 이용한 무료 결핵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결핵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결핵은 여전히 국내에서 1만 명 이상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는 법정 감염병으로,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신규 환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초기 증상이 미미한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상경 청양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찾아가는 이동 검진은 거동 불편 어르신들의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결핵 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검진을 통해 청양군은 지역사회 결핵 관리 강화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