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외국인 근로자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있다.
센터는 지난 6월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하여 상담원과 외국인 근로자 18명을 대상으로 미디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사진·영상 촬영, 편집, 숏폼 콘텐츠 제작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교육 과정 중에 외국인 근로자들과 센터 홍보 서포터즈 'WE'가 협력하여 최신 SNS 트렌드를 반영한 센터 홍보 챌린지 영상을 제작했다. 이 영상들은 '센터 숏츠 만들기 공모전'과 연계되어 실제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네팔 출신 참가자 수닐 씨는 “센터가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어 정말 감사하다”며 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제작된 홍보 영상과 숏츠 콘텐츠는 센터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터는 상반기 교육의 성공에 힘입어 오는 9월에도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함께 AI 활용법을 접목한 보다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센터는 외국인 근로자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전문 상담 서비스 강화를 위해 2026년 민간자격 과정인 INMEDIC 의료통역사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이 과정을 통해 상담원 5명 전원이 의료통역사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제대학교 글로컬사업 지원 하에 국제화연구소와 함께 추진된 이 교육은 2025년 9월 시작되어 총 2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의료통역사 자격을 취득한 상담원들은 향후 외국인 근로자의 비대면 진료 지원, 의료기관 의료통역 프리랜서 활동, 보건복지부 감염병 역학조사 데이터 분석 조사요원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예정이다.
강선희 센터장은 “이번 미디어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콘텐츠로 제작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상담원 전원의 의료통역사 자격 취득은 보다 전문적인 상담과 의료 지원 서비스 제공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디지털 역량 강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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