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청양군 군청



[PEDIEN] 청양군이 고품질 구기자 생산을 위한 회원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 22일, 청양 구기자연구회 회원 120명을 대상으로 청양 및 부여 일원에서 구기자 재배 선진지 현장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최근 심화되는 기후변화 속에서 여름철 고온기 피해를 최소화하고, 타 지역의 앞선 재배 기술을 도입해 청양 구기자 농가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첫 일정으로 회원들은 청양 구기자연구소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최현구 연구사는 고온 피해를 줄이기 위한 연구 성과와 효율적인 관수·관비 시스템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신품종 ‘화보’의 특성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이 심도 있게 이루어졌다.

이어 청양 지역의 선도 농가인 최덕수 씨의 농장을 찾았다. 회원들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설치된 ‘차열망 설치’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고온기 구기자 생육 관리 및 피해 경감 효과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했다.

오후에는 충남 부여 지역의 구기자 재배 농가로 이동해, 청양 지역과 다른 재배 환경 및 방식을 비교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농가가 처한 상황에 맞는 최적의 재배법을 찾기 위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현장 교육이 다가오는 폭염 등 기상이변에 대비하고 우수 사례를 지역에 접목하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구기자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와 품질 고급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