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군청



[PEDIEN] 홍천군이 축산 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해 '깨끗한 축산 농장' 조성 확대에 나선다. 2027년부터는 축산 자원화 분야 보조 사업에 '깨끗한 축산 농장'으로 지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이는 축산 농가의 자발적인 환경 개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추진 중인 보조 사업 지침 개정안에는 깨끗한 축산 농장 지정 농가에 축산 분뇨 처리용 수분조절재와 부숙 촉진 악취 저감제 지원 사업의 사업량을 최대 20%까지 추가 배정하는 방안이 담겼다.

'깨끗한 축산 농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2017년부터 운영해 온 제도로, 악취 저감, 가축분뇨 적정 처리, 축사 내·외부 청결 관리 등 축산 환경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농장을 지정한다. 가축 사육밀도 준수, 가축분뇨 적정 처리, 축사 및 주변 환경 청결 유지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지정 농가에는 가축분뇨 처리 지원 사업 한도액 20% 상향, 친환경축산 직불금 지원 한도 20% 상향, 강원특별자치도 보조 사업 우선 지원 등 국비 및 도비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현재 홍천군에는 28개 농가가 '깨끗한 축산 농장'으로 지정되어 활동 중이다.

홍천군 축산과장은 "2027년부터 시행되는 인센티브 제도가 '깨끗한 축산 농장' 참여 확대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축산농가에서는 지금부터 시설과 환경을 점검해 지정을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축산 악취를 줄이고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천군은 매주 수요일을 '축산 환경·소독의 날'로 지정하고, 관내 축산 농가와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소독·청소, 구서·구충 방제 등 축산 환경 개선 활동을 집중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이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축산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