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시 시청 (영주시 제공)



[PEDIEN] 영주시가 27일, ‘씨앗부터 플라워카페까지’라는 이름으로 특별한 일일카페를 운영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영주시 청소년문화의집 2관 앞 주차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6년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의 성과를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교육 프로그램의 결실을 공유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이번 카페 운영에는 농업회사법인 새오름과 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협력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직접 바리스타와 카페 운영자로 나서 음료를 제조하고 방문객을 맞이한다. 시민들은 청소년들이 만든 신선한 음료를 맛볼 수 있으며, 이와 함께 원예·공예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화분, 압화 컵받침, 석고 방향제 등 다양한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에서 판매되는 음료와 작품은 자율기부 방식으로 운영되며, 모금된 수익금은 전액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희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행사가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의 성과를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이자,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신감을 키우고 사회 참여 경험을 쌓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해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현재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내 3개 농업법인과 협력하여 농촌 돌봄농장을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농업을 기반으로 한 돌봄, 치유, 교육 프로그램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