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천안시는 여름철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관내 주요 물놀이 시설에 대한 선제적 감염병 검사에 나섰다. 시는 시민들의 방문이 잦은 공공 수영장과 바닥분수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바이러스 15종에 대한 정밀 검사를 진행한다.
이번 검사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포함한 호흡기 바이러스 9종, 노로바이러스 등 수인성 바이러스 4종, 엔테로바이러스 등 총 15종의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한다.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체를 의뢰하여 1리터씩 채취한 시료를 분석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기준치를 초과하는 균이나 바이러스가 검출될 경우 즉시 해당 시설의 이용을 제한하고 청소 및 소독 등 개선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는 잠재적인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다.
또한, 천안시는 물놀이 시설뿐만 아니라 종합병원, 요양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레지오넬라균 환경 검체 수거 및 검사도 강화하여 감염병 예방 활동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여름철 다중이용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촘촘하게 환경검사를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보건소는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검사를 통해 천안시는 여름철 감염병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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