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주시가 자살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자살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자살 사망자 1명당 최소 5명에서 최대 10명의 유족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한 명의 죽음이 주변에 미치는 파급력이 상당함을 시사한다.
실제로 양주시의 최근 5년간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연평균 27.6명이었으나, 2024년에는 32.1명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러한 사회적 통계는 자살 유족에 대한 시급한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에 양주시는 자살 유족이 겪는 복합적인 위기를 완화하고 안정적인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 초기 상담부터 필요한 서비스 연계, 그리고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운영하여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내용에는 특수청소비, 일시주거비, 사후 행정처리비, 법률·행정 처리비, 자녀 학자금 지원, 정신건강 치료비 등이 포함된다. 이는 유족들이 겪는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경감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다.
양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자살 유족은 남겨진 고통 속에서 복합적인 위기에 처할 확률이 높은 만큼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자살 유족 및 관계자는 양주시자살예방센터를 통해 상담과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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