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옹진군 대청면이 대표 명소인 지두리 해수욕장 환경 정화에 나섰다. 오는 17일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휴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클린업데이' 활동이 지난 15일 실시됐다.
대청면 주민과 공무원 등 30여 명은 이날 지두리 해수욕장 백사장과 주변 녹지대에 방치된 폐그물, 스티로폼, 폐플라스틱 등 각종 해양 쓰레기와 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이날 활동으로 약 5톤 분량의 쓰레기가 수거되며 해수욕장의 청결도가 크게 향상됐다.
참여자들은 완만한 경사와 고운 백사장으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두리 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환경 정비에 힘을 모았다. 대청면은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시설물 점검과 환경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최상의 관광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클린업데이는 지난 3월부터 추진해 온 상반기 환경정화사업의 결실을 맺는 의미도 담고 있다. 대청면은 농여해변, 독바위 해변, 소청도 아진포구 등 주요 관광지와 해안 지역에서 총 9차례에 걸쳐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고, 이 과정에서 누적 220여 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노력에는 주민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군부대까지 함께 참여하며 청정 섬 환경 보전과 관광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한상혁 대청면장은 “바쁜 생업과 국방의 의무 속에서도 대청도의 청정 환경을 위해 발 벗고 나서준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지두리 해수욕장 개장을 기점으로 올여름 대청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안심하고 편안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환경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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