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양주시가 시민주권 시대를 선도할 실용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일잘러 업 스킬 과정’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달 8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200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디지털 전환에 따른 자동화 확산과 디지털 역량 격차, 복잡·다층화되는 민원 처리 요구, 다양한 세대 간 소통·협업 방식의 변화 등 현안에 대한 공무원들의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은 △이기는 기획, AI 와 PPT 의 상생 △시민을 위한 공공서비스 브랜딩 △매력적인 사람들의 말 습관 △협업을 위한 회의 운영 기술 등 총 5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가 자체 개발한 ‘시민을 위한 공공서비스 브랜딩’ 과목은 참여 직원들이 직접 ‘남양주의 키워드-시민 경험 탐색-시민의 여정 지도’를 그려보는 방식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시민들이 행정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 과정을 분석하고, ‘시민이 기억하는 순간 만들기’를 주제로 토론하며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회의 운영 기술’ 과목에서는 AI 기반 의견 분석을 활용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시민이 참여하는 회의를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방법을 다뤘다.
시는 이번 교육이 부서 간 칸막이를 낮추고 시민 중심의 거버넌스를 행정 현장에서 구체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인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민첩하게 대응하고 필요한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직원들의 기획력과 디지털 역량, 협업 능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번 업스킬링 교육에 이어 오는 9월에는 디지털·AI 등 최신 기술 기반의 융복합 역량을 강화하는 ‘리스킬링’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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