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치유농업의 결실, ‘반려식물 전시회’ 북부노인복지관까지 성황리 마무리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시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한 ‘2026년 반려식물 정서지원 치유농업 프로그램 전시회’가 북부노인복지관 일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는 홀몸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치유농업의 긍정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지난 7월 7일부터 16일까지 서부노인복지관과 북부노인복지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 속에 성황을 이뤘다. 홀몸 어르신들이 직접 가꾼 반려식물과 활동 기록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였다.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된 본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치유농업 전문 강사가 홀몸 어르신 97가정을 직접 방문, 총 2회에 걸쳐 개별 맞춤형 치유농업 서비스를 제공했다. 반려식물을 매개로 한 일대일 케어는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완화하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시 공간은 △어르신들이 직접 키운 반려식물 및 성장일지 △생생한 활동 영상 △전화 안부 기록 보드 △참여형 포토존 및 응원 메시지 보드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됐다. 방문객들은 어르신들이 정성스레 가꾼 반려식물과 성장일지를 감상하며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어르신들이 가꾼 초록빛 결실을 통해 지역사회와 깊이 교감하는 뜻깊은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의 치유적 가치가 우리 이웃들의 일상에 스며들 수 있도록 맞춤형 치유농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