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시흥시 매화동에서 5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매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틱톡 한 번에 주문 완료'라는 이름의 교육 1회차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교육은 2026년 매화동 마을건강복지계획의 일환으로, 키오스크와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총 3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임현진 시흥교육캠퍼스 강사가 맡아, 참여자들이 쉽고 빠르게 디지털 기기에 익숙해지도록 돕는다. 1회차 교육에서는 스마트폰 기본 설정과 와이파이 연결 등 기초 사용법을 다뤘으며, 이후 교육용 키오스크를 활용한 실제 메뉴 주문 실습이 이어졌다.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반복 학습을 지원하는 키오스크 체험 앱 '디놀' 활용법도 함께 안내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명과 교육 참가자 2명을 1대 2로 연결하는 맞춤형 지원 시스템을 도입했다. 위원들은 교육 전 과정에서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세심하게 살피고, 개별적인 설명을 제공하며 실습을 도왔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참여자들은 끝까지 교육을 이수하며 디지털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높였다.
서순진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예상보다 많은 주민이 디지털 교육에 관심을 보이며 참여해 주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키오스크와 스마트폰을 보다 자신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종채 매화동장은 "초고령화가 진행되는 매화동에서 디지털 교육은 주민들의 일상 불편을 줄이는 데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통합돌봄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연계하여 주민들의 복지 수요를 반영한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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