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양특례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본격화한다. 시는 지난 15일 고양연구원에서 ‘2026년도 탄소중립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갖고 제2기 단원들의 공식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이번 발대식은 시민참여단의 힘찬 출발을 알리고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하며, 고양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해 15명 규모로 처음 운영된 제1기 시민참여단은 환경 캠페인 교육, 리사이클링 업체 견학 등 현장 중심 활동과 정책 제안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와 지원센터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운영 규모를 20명으로 확대했다.
특히 올해는 연령대, 거주 지역, 성별 등을 다각도로 고려해 참여단을 선발함으로써 시민 대표성과 정책 반영의 균형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보다 폭넓은 시민 의견을 수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2기 시민참여단은 오는 12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며, 고양시 사회의 탄소중립 인식 제고 방안 모색, 일상 속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시민 주도 실천 과제 발굴,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 수렴 및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이번 시민참여단이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기후시민회의’의 기반을 다지는 핵심 인재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행정 주도가 아닌 시민이 체감하고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를 실현하겠다는 복안이다.
시 관계자는 “1기 단원들의 열정적인 활동이 탄소중립 실천의 마중물이 되었다면, 2기 단원들은 더 다양해진 구성원을 바탕으로 고양시 전역으로 기후행동을 확산하는 가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구성될 ‘기후시민회의’를 비롯해 고양시가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단원들의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고양시는 탄소중립지원센터와 협력해 시민참여단 운영을 지원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기후행동 프로그램과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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