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중구가 오는 23일 오후 7시, 장충단공원과 남산 북측순환로 일대에서 주민 90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달리기 강좌 ‘러닝의 정석’을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지난달 열린 부상 방지 테이핑 교육에 이은 두 번째 달리기 특강으로, 참가자들의 운동 수준을 고려해 초급 2개 반과 중급 1개 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반별 정원은 30명이며, 30분 이상 달리기를 소화해야 하는 프로그램 특성상 참가 연령은 65세 미만으로 제한했다.
초급반은 1km당 7~8분대 속도로 걷기와 달리기를 병행하며 장충단공원에서 출발해 국립극장을 거쳐 남산 북측순환로 3km 구간을 왕복한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부상 없는 바른 자세를 익히고 완주의 성취감을 맛볼 예정이다.
5km 이상 쉬지 않고 달릴 수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중급반은 동국대학교 옆 남산 진입 계단을 활용한 오르막 훈련을 포함해 총 6km 구간을 달린다. 참가자들은 이 훈련을 통해 효율적인 호흡법과 지구력을 기르게 된다.
원활한 현장 운영을 위해 각 반에는 주강사와 보조강사, 진행 요원이 동행하며, 중구청 직장동호회 ‘낭만 너’ 소속 회원들도 자원봉사자로 나서 안전 관리를 돕는다. 참가자 모집은 구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초급반과 중급반 모두 조기 마감되는 성과를 보였다.
우천 시에는 사고 예방을 위해 일정이 취소될 수 있으며, 변동 사항은 당일 오후 신청자에게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 언제나튼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여름밤 남산의 쾌적한 자연 속에서 올바른 운동 습관을 기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참여하고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생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을지누리센터 9층에 개관한 중구 ‘언제나튼튼센터’는 구민에게 체력 측정과 맞춤형 운동·영양 상담을 제공하며 일상 속 체계적인 건강 증진을 돕는 통합 건강관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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