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파주시 중앙도서관이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세 달간 '바다의 안부를 물어요'라는 주제로 특별한 해양 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앙도서관 5층에 마련된 '스토리앤'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친환경과 창작을 융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의 시작은 7월 22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번역가와의 만남'이다. 해양환경 전문 출판사 '한바랄'의 공동대표이자 해양 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린 서서재 번역가가 초청된다. 그는 마이클 스타코위치의 저서를 바탕으로 바다에 버려진 쓰레기가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충격적인 현상과 발생 과정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 동안 매달 한 차례씩 총 세 차례의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7월 29일 오전 10시에는 환경 활동가 이채환 씨와 함께 '바닷조개 매듭 팔찌'를 만들며 해변 정화 활동의 중요성을 배운다.
이어 8월 5일과 9월 9일 오전 10시에는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의 정명희 감사가 공동 연수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는 기후 변화와 해양 오염으로 위태로운 제주 산호 군락을 주제로 뜨개질을 통해 산호 모양을 만들고, 빈 용기를 활용해 친환경 자외선 차단제를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여름휴가를 맞아 바다를 찾는 시민들이 해변 정화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해변에서 주운 바다 유리 조각을 가져오면 중앙도서관의 플라스틱 사출기로 제작한 재활용 병뚜껑 자석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 참여 신청은 파주시 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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