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도봉구 도봉기적의도서관이 올 여름방학, 지역 내 돌봄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독서 프로그램 '책과 함께 크는 여름'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방학 기간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취약 계층 아동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최근 사회적 과제로 떠오른 기초 문해력 향상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도봉기적의도서관은 도봉구8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와 협력하여 오는 8월 5일부터 3일간 센터 현장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참가 아동들은 소리 내어 낭독하고 생각을 나누는 '슬로리딩' 기법을 통해 깊이 있는 독서 경험을 쌓게 된다. 이 과정에서 실질적인 의사소통 능력 함양 또한 기대된다.
단순히 읽는 것을 넘어, 문해력 교육과 창의미술을 결합한 다채로운 독후 활동도 마련되어 아동들의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속 가능한 지역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우리동네키움센터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기관 간 역할 분담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동욱 도봉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방학 동안 문해력과 창의적 표현력을 탄탄하게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촘촘한 지역사회 문화 연대망을 구축하여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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