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물놀이 사고 예방 위한 수상안전 대책 점검회의 개최 (태안군 제공)



[PEDIEN] 태안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난 15일 유윤수 부군수 주재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수상안전 집중관리 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분야별 안전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정부의 물놀이 사망사고 감축 기조에 발맞춰 마련됐다. 태안군은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수상안전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연안해역, 해수욕장, 낚시터, 저수지, 유원시설 등 총 167개소를 중점 관리 대상에 포함시켰다.

특히 피서객이 몰리는 7월 8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해 관리 구역과 안전 사각지대에 대한 현장 점검을 대폭 확대한다. 중점관리시설별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여 주 2회 이상 순찰을 실시하고, 관리 지역 외 순찰 확대 및 비지정 해변에 대한 읍·면 단위의 꼼꼼한 관리도 병행한다.

또한, 낚시어선 구명조끼 착용 여부, 수영장 안전관리요원 배치 적정성, 이용객 안전수칙 준수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저수지의 경우 호우 예보 시 여수로와 제방 등 위험 구간 사전 점검 및 예찰 활동을 강화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군은 전광판, 카드뉴스, 소셜미디어, 현수막 등 모든 가용 매체를 동원해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특별대책기간 동안에는 부서별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물놀이 사망사고 감축과 인명 피해 최소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유윤수 부군수는 "물놀이 사고는 잠깐의 방심으로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현장 관리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며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