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의회 (강원도의회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종수 의원은 제347회 임시회 농림수산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해양수산국의 인력 운영과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특히 해양수산국 정원 150명 중 135명만이 근무 중인 15명의 결원 문제를 짚으며, 본청 2명 대비 사업소에 13명의 결원이 집중된 불균형적인 인력 운용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최종수 의원은 해양수산국 결원 현황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이는 곧 현장의 업무 추진 동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이에 따라 사업소 중심의 결원 해소 및 보다 균형 잡힌 정원 관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양 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한 생분해성 어구 보급 현황에 대한 점검도 이어졌다. 상대적으로 낮은 보급률과 어업인들의 낮은 선호도 문제는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되었다. 생분해성 어구는 해양 환경 보호에 기여하지만, 일반 어구에 비해 짧은 사용 연한과 내구성이라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최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어구 품질 개선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 강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보급 확대 정책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추진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이다.

마지막으로, 타 지역에서 추진된 어촌뉴딜사업의 낮은 실효성 사례를 언급하며 강원 지역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현재 강원 고성과 강릉에서 370억 원 규모로 추진 중인 어촌뉴딜사업이 유사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계획 수립 단계부터 사업 준공 이후 운영 및 활성화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친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세심한 관리 감독을 주문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