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고 동문 초청 ‘전남 , 브레 ’ 특강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제공)



[PEDIEN] 전남고등학교가 재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뇌과학 분야 권위자인 정기영 전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지난 15일 열린 이번 행사는 의료 및 바이오 분야에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실제 현장의 전문 지식과 생생한 경험을 전달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정 원장은 자신의 학창 시절부터 신경외과 전문의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공유하며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그는 뇌 임플란트 기술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료 사례를 제시하며 급변하는 의학 패러다임 속에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인생의 복잡한 문제 속에서 명확한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자세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강연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지역 의료계의 현안과 심각한 지방 소멸 문제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정 원장과 진로에 대한 심도 깊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미래를 설계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조언을 얻었다.

김순주 전남고 교장은 “지역 의료계를 이끌어가는 동문 선배의 귀한 경험담이 학생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꿈을 설계하고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