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자연과학교육원이 '융합적 상상, 창의적 탐구'를 주제로 2026 충북 노벨 100인100 창의과학페어를 개최했다.

이번 과학문화 축제는 7월 16일과 18일 양일간 자연과학교육원에서 진행되었으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 등 각계각층의 참여를 통해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행사는 △100인100 탐구 ZONE △강연 ZONE △체험 ZONE △소통 ZONE △공연 ZONE 등 총 5개의 구역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16일 열린 100인100 탐구 ZONE에서는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 64명이 직접 기획하고 수행한 탐구 과제를 창의, 융합, 도전, 상상, 자유 등 5개 영역으로 나누어 발표했다. 학생들은 100명의 과학 전문가와 심층적인 피드백과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탐구 과정과 결과를 공유했다. 이 중 최종 우수 탐구 주제로 선정된 20명의 학생에게는 오는 9월 스웨덴과 영국에서 진행되는 노벨과학 리더키움 해외 프로젝트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같은 날 진행된 강연 ZONE에서는 KAIST 김갑진 교수가 '노벨 물리학상 이야기-노벨상을 받은 사람들은 어떤 질문을 했을까?'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강연과 토크콘서트를 이끌었다. 참가자들은 노벨상 수상자들의 연구와 질문을 통해 과학적 사고의 본질을 탐구하고, 인공지능과 양자 기술 등 미래 과학기술의 발전 방향에 대한 통찰을 얻었다.

18일에는 소통 ZONE에서 학생들이 2025년 노벨과학상 수상자의 연구 주제를 기반으로 최신 과학 이슈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충북 청소년 페임랩이 운영될 예정이다. 체험 ZONE에는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 지역 대학, 과학문화기관 등 10여 곳이 참여하여 하바리움 만들기, 새활용 키링 제작, 수소 로켓 만들기 등 20여 종의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공연 ZONE에서는 과학 마술 공연과 과학 실험 버스킹이 펼쳐져 참가자들이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희기 자연과학교육원장은 "인공지능과 첨단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일수록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는 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창의과학페어가 학생과 학부모, 도민 모두가 과학을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미래를 상상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일상 속에서 과학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