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북고등학교가 학교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한 뜻을 보탠 기부자들을 기리는 'Wall of Honor' 설치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16일 열린 이번 행사는 발전기금을 기탁한 동문, 지역사회 인사, 기관, 기업, 장학재단 등 총 41개의 개인 및 단체에 감사를 표하고, 나눔의 가치를 교육공동체와 함께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본관에 자리한 'Wall of Honor'에는 기부 규모에 따라 1억원 이상, 5천만원 이상, 1천만원 이상, 500만원 이상으로 구분해 기부자들의 이름이 영구적으로 새겨진다.

이날 명예의 전당에는 현재까지 41개의 개인 및 단체가 등재되었으며, 이들이 기탁한 발전기금은 교육환경 개선, 장학사업, 진로·진학 지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다채로운 사업에 쓰이고 있다.

충북고는 명예의 전당이 단순히 기부자의 이름을 기록하는 공간을 넘어, 선배들의 모교 사랑과 지역사회의 나눔 정신을 학생들에게 전하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교에 대한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다는 전망이다.

홍순두 충북고 교장은 “후배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기부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명예의 전당에 담긴 뜻을 소중히 이어 학생들의 성장과 학교 발전으로 보답하고 동문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 문화도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