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3동, 여수시 중앙동 방문 맞이…16년 이어온 자매결연 우호협력 더욱 굳건 (아산시 제공)



[PEDIEN] 충남 아산시 온양3동이 전남 여수시 중앙동과의 16년 자매결연을 기념하며 우호협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

지난 14일, 온양3동은 여수시 중앙동 교류협력단을 초청해 환영행사와 교류협력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10년 1월 15일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 두 도시는 격년제로 상호 방문하며 주민자치, 행정, 문화 등 다방면에서 꾸준한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방문에는 김희신 중앙동장, 최정규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온양3동 측에서도 임승근 동장, 김은경 주민자치회장 등 37명이 참석해 따뜻하게 맞이했다.

환영식에서는 양 지역 참석자 소개와 환영사, 주민자치 운영 현황 발표에 이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협력 협약이 체결됐다. 이는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이후 참석자들은 함께 오찬을 나누며 화합을 다졌고, 국가민속문화유산인 외암민속마을을 방문해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추장과 강정 만들기 체험을 통해 두 지역은 역사와 전통 문화를 공유하며 뜻깊은 순간을 만들었다.

온양3동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외가가 있는 초계변씨 집성촌으로, 여수시 중앙동은 임진왜란 당시 전라좌수영이 위치했던 이순신 장군의 활동 무대라는 역사적 공통분모를 지니고 있다. 이러한 역사적 인연은 두 지역 간 교류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한다.

임승근 온양3동장은 환영사에서 “여수 중앙동과 온양3동은 역사와 전통을 함께 간직한 소중한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와 행정, 문화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민이 체감하는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희신 중앙동장도 “16년 동안 이어온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양 지역은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 행정 우수사례 공유, 문화·관광 교류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관계를 이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