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홍성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맞춤형 자활지원체계 개편’ 1차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홍성군은 오는 12월까지 자활지원체계를 전면 개편하며, 전국 최초로 개발되는 자체 평가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 개인의 역량과 여건에 맞는 최적의 자립 경로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 자활사업은 자활역량평가 점수에 따라 시장진입형과 사회서비스형 두 가지 유형으로 참여자를 배치하는 단순한 방식에 그쳤다. 이러한 획일적인 접근은 참여자 개개인의 특성과 다양한 여건을 세밀하게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으며, 이는 자활 성공률 저하의 한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 공모를 진행했으며, 홍성군은 전국 52개 지자체 중 충남 3개 지자체에 포함되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참여자의 근로역량, 여건, 자활 의지, 자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사업단을 자립도전형과 자활준비형으로 확대·개편한다.
자립도전형에는 창업 교육, 기업 인턴 연계, 전문 기술 교육 과정이 신설된다. 근로 준비형 참여자를 위해서는 심리 상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의 핵심은 참여자 역량을 평가하는 자체 프로그램을 전국 최초로 개발한다는 점이다. 이 시스템은 개인의 성향과 기술을 다각도로 분석하며, 이를 기반으로 참여자의 소질과 희망 분야에 맞춘 자격증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심리 지원팀을 구성해 우울증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참여자를 지원하고, 지역 유망 업체와의 인턴 파견 협약을 통해 기업 인턴형 취업 준비를 돕는다. 직무 기술 교육과 소양 교육 또한 병행 실시된다.
홍성군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참여자 개인의 역량과 여건에 맞는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자활사업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것”이라며 “지역 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참여자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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