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민선9기 생활 밀착형 복지 시동… 폭염 취약계층 600가구에 올해 첫 여름나기 꾸러미 지원 (성북구 제공)



[PEDIEN] 서울 성북구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생활 밀착형 복지 강화에 나섰다. 6일, '성북구 시원한 여름을 부탁해' 행사를 통해 폭염에 취약한 600가구에 여름나기 필수 물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업비 지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와 폭염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꾸러미에는 여름 이불, 보양식, 선풍기, 살충제, 우산, 제습제, 보냉 텀블러 등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꼭 필요한 물품들이 알차게 담겼다.

성북구는 서울시 16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이번 나눔 캠페인의 깃발을 올렸다. 이는 지난 민선 7·8기를 거치며 이어온 현장 중심 행정의 연장선상에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더욱 촘촘하게 제공하겠다는 성북구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이날 꾸러미 포장 작업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동장, 주민센터 직원 등 80여 명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성북구는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폭염에 취약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 내 연중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형중 성북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 회장은 "20개 동에서 위원장, 동장, 직원들이 함께 모여 하는 행사는 처음이라 매우 뜻깊다"며, "우리 위원장들도 폭염 취약 이웃을 더욱 잘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성과 자발적 참여가 만들어낸 귀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계절을 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2026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오는 7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연중 나눔 문화 활성화와 지역사회 참여형 행사를 통해 모금·배분·홍보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